경남도는 올해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에 선정된 ‘삼선푸드시스템’의 ‘즉석만두(슈마이)세트’와 ‘리안푸드’의 ‘늘보리 3종세트’가 22일부터 이틀간 TV홈쇼핑사인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선푸드 주식회사의 즉석만두(슈마이)세트는 한치슈마이, 오징어슈마이, 새우슈마이 등 3종 10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과 기술제휴로 삼선푸드가 직접 생산하는 국내유일 제조 제품으로 바다의 맛과 향기를 그대로 느낄수 있으며 캠핑 등 외부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정이다.
주식회사 리안푸드의 늘보리면은 국수, 쫄면, 냉면 등 3종 18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0% 국내산 보리를 이용해 2단계 숙성과정을 거쳐 보리 특유의 거친 맛을 없앴다. 잘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두 상품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 이외 나머지 3개 업체의 우수 제품은 TV홈쇼핑사 방영시기, 판매물량, 가격 등을 협의 중이다.
도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사업을 통해 총 2억5,700만원 판매액을 올렸다. (주)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도라지배즙’, 원정씨푸드의 ‘천연해물다시팩’은 판매 목표액을 달성했다. 조양수산(주)의 ‘저염멸치’는 방송 물량 전량 판매하고 그 후 소비자의 지속적인 문의로 홈쇼핑사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올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은 홈쇼핑사 전문MD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만큼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원확대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