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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케어, 독립보행 가능한 음성 내비게이션 개발 - 19일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5-19 1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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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로 3가역사 통로 내부 37개 지점에 설치할 비콘 설치 예시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역사와 터미널과 같이 넓고 복잡한 공공시설 실내에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보행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음성으로 안내받아 목적지까지 이동 가능한 음성 내비게이션이 개발됐다. 


비콘은 GPS 서비스가 불가능한 실내에서 결로결정지점에 도착했을 때 방향 전환과 음성 안내를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보행 안내 내비게이션이다. 현재의 음성유도기와 연계한 보행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보행 안내 시스템은 (주)휴먼케어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중소기업 기술역량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ICT R&D 바우처 연구과제로 개발했으며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음성내비게이션 현장체험 및 시스템 소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비스 평가 참관 단체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한국ITS학회 교통약자서비스연구위원회, 서울매트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휴먼케어 등이다. 


본 연구 과제는 ‘미래부 ICT R&D 바우처 사업’으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차원으로 중소기업 기술역량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R&D를 구현하고자 수행하는 ICT R&D 바우처(지원기관 매칭형) 연구 과제다. GPS 서비스가 불가능한 넓고 복잡한 건축물 실내에서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이 가능하도록 보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적지까지 경로를 안내한다. 노인과 일반시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해외 다국적기업의 기술개발을 넘어 국내기업의 복지통신기술 선진화를 실현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연구본부 윤대섭 박사 연구팀에서 주도한 것으로 철도와 지하철역사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개발했다. 서울매트로는 신기술 도입을 위한 사전실험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업무협조 요청을 승인해 관할 역사인 을지로 3가를 테스트베드 현장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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