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아이스링크에서 제2회 충북빙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초의 야외 돔 방식의 아이스링크를 운영해 온 충주MBC가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대회는 충주MBC(대표 이용석)가 주최하고 충북빙상경기연맹(회장 박한규)이 주관한 가운데 1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가선수를 격려한 후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ㆍ중등부, 일반부, 동호회부로 나뉘어 종목별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피겨 스케이트와 쇼트트랙이 시범경기로 열려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고, 대회 후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마련했다”며, “겨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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