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7년 여름 피서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태세’에 대한 현지점검을 오는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을 보면, 해수욕장, 해변,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야외 물놀이장 등 ‘유형별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또한, 피서객이 많이 찾는 태화강 선바위교 부근과 상류 위험구역, 삼형제바위 앞, 반천현대아파트 부근, 대운산 계곡 애기소, 배내골 철구소 계곡 등 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시설관리자와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여부, 근무위치 지정 등 안전요원 배치 준비, 구조장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작동상태, 파손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안전수칙과 안내표지판 등의 배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인 6월~ 8월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비상근무반을 편성, 휴일에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유지하여 물놀이 인명사고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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