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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창원농협 조합원 2,500여 명 울산관광 체험 - ‘2017년 울산방문의 해’...11일 ~ 19일 매일 350명씩 -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관광 체험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5-10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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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7일간, 토·일 제외))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 조합원 2,500여 명이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체험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버스 7~8대를 이용하여 매일 350명씩 울산 광관 체험에 나선다.


주요 관광 일정을 보면, 오전에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그리고 ‘태화강 봄꽃 축제’를 함께하며 오후에는 대왕암공원을 관광한다. 


울산시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의 울산방문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번 동창원 농협의 울산방문은 단일단체로서는 현재까지 최대 규모로 인근 경남지역에 생태도시 관광울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8일 농협중앙회가 추진한 울산, 부산, 경남 지역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현장경영보고회’를 울산에 유치, 개최하여 지역조합장들에게 울산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번 동창원 농협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 경남지역 농협 조합원과 농업인 단체들이 울산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울산의 선진 관광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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