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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10개 사찰 특별점검 완료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5-01 2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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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설치와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내장사 등 10개 사찰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도내 사찰 등에서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부상1) 1명이 발생했다. 정읍은 2012년 10월 31일에 내장사 대웅전이 전소한 안타까운 사건이 아직 가슴 한편에 기억되고 있다.

 

사찰 특성상 대부분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연소가 쉬운 목조 건축물이기에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화재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주요원인이 부주의(36.4%), 전기적요인(27.3%)으로 분석되어 철저한 맞춤형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장사는 가장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에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주지스님과 만나 화재예방 관련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 센터에서는 주요대상별 주 1회 방문과 소방력 전진배치 ‧ 특별경계근무 활동을 실시하며 노후‧문어발식 전기코드를 확인하고 자체 대응체제를 확인하는 노력이 지속된다.

 

김일선 서장은“소방서와 사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성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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