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 전북도지사가 “전북이 중심이 되는 개혁공동정부 수립을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현욱 전 지사는 1일 오전 11시2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개혁 공동정부는 우리 전북을 변방이 아닌 중심에 세우는 정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전북은 참으로 오랫동안 인사차별, 예산차별에 시달려 왔다”며 “전북의 7명의 국회의원들이 대선 선대위에서 핵심으로 뛰는 모습을 볼 때 전북 정치권이 중심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북이 중심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는 안철수 지지와 함께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새만금 특별 고문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동영 상임선대위원장은 “강현욱 전 지사님을 중앙선대위 새만금 특별 고문으로 초대한 것은 바로 안철수 후보가 새만금을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또한 5월9일날 승리하면 바로 다음날부터 정권이 시작되는데 5월에는 각 정부부처 예산안 밑그림이 시작되는 때”라며 “이때 여당 정책위와 협의가 시작되며 이 말은 전북 출신 의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예산안 초벌은 없다는 것이다”고 말해 안철수 후보의 대선 승리가 전북이 중심이 되는 정권교체라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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