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문재인 후보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동시에 전북을 방문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4월 29일 강병원, 진선미 의원을 비롯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고향역의 작곡가 임종수씨와 함께 익산역을 찾았다.
문 후보는 “전북은 제게 늘 고마운 곳이다. 압도적인 지지로 두 번의 민주정부를 만들어 주셨다”며 “꼭 정권교체 해내고 성공한 대통령 되겠다. 그래서 다시는 전북에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익산 또 전북이 단호하게 결정해 달라. 익산은 부패기득권세력의 꼬리가 되는 것 원치 않는다. 전북은 민주개혁세력의 확실한 정권교체를 원한다. 이것이 전북의 마음이다. 이것이 김대중의 정신이다. 확실하게 결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숙 여사도 이날 후보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번 일정에는 김춘진 전북 국민주권 상임선대위위원장의 부인 오명숙 여사와 최은희 도당 여성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김 여사는 전북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여사는 한옥마을을 찾아 황손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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