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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0만 단독주택지 사회·물리적 재생 통합관리 로드맵 - 지속가능한 커뮤니티활성화를 통한 지역 특성 맞춤형 다복동 마을활력단 … - 스마트 도시와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단독주택지 통합관리 시범사… 윤영천
  • 기사등록 2017-04-26 16: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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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0만 단독주택지 사부산시는 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60만호 단독주택지 통합관리를 위한 ‘60만호 단독주택지 도시재생개선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전체 주택 2015년 133만호 가구 중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주택은 약 60만호(다세대 포함) 정도이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가진 독특한 지역성은 서서히 사라지고, 주민의 공동체 해체와 도시 양극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 관리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필요성 제기, 전면철거 위주의 물리적 정비 탈피로 지역 맞춤형 물리적 재생으로 마을공동체를 부활시키는 사회적 재생을 통해 단독주택지 통합관리 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에는 단독주택지 관리를 위한 크게 4가지 기준으로 ▷지형별(평지/ 경사지) 유형 ▷형성배경별(계획적/ 자연발생적)유형 ▷ 기반시설 상태별(양호/열악) 유형 ▷건축밀도별(중저밀/고밀) 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4가지 기준을 세분화해 A부터 P까지 16개 유형을 도출했다.

 

부산의 205개 행정동을 16개 유형에 분류하여 각각의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시범대상지 3곳(B타입, N타입, P타입)을 설문조사를 통해 공용주차장·CCTV 등 주민의 요구사항을 받았다. 

 

이에 맞춰 부산시는 물리적·사회적 환경 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경사지나 평지 도로의 가로등·보안등 등에 대해서 스마트 도시 및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여 삶의 질이 충만한 도시, 저비용 도시와 노인들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활성화를 통한 지역 특성 맟춤형 통합재생을 위해서「다복동 마을활력단 인력 양성」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을에 있는 통장을 중심으로 주민 요구(needs)에 맞게 하드웨어 중심의 상향식 정책으로 추진하고 인적자원 확보의 중요성 인식하여 사람중심의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고자 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대표적 주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60만호 단독주택지 통합관리 용역을 통해 부산시의 단독주택지 관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단독주택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주민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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