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 및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AI 발생으로 인한 낙동강 생태공원 출입통제 구역을 전면해제 한다고 밝혔다.
앞서, 낙동강관리본부는 봄철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4월 1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 계류장, 철새먹이터 구역과 에코센터 전시관, 피크닉광장, 탐방체험장, 야생동물 치료소 등 일부 구역을 개방 한바 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4월 19일부터 전국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에 따라, 현재 낙동강생태공원 및 낙동강 수계 일원 16주(110일) 이상 고병원성 AI 추가발생이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낙동강 생태공원 출입통제구역 전면 해제 조치를 결정했다.
이미,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우포늪(일부제외) 등은 4월 1일과 8일에 개방하였으며 특히 겨울철새가 북쪽으로 이동, 남은 개체 수가 없는 상태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AI 출입통제 지역을 해제 했지만 앞으로 수변지역 및 철새 서식지 등은 당초와 같이 전국적으로 AI가 단계가 전면해제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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