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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양촌파출소, 112순찰중 불길 진압 - 산업공단 인근 갈대밭 지역...큰 피해 볼 뻔 윤영천
  • 기사등록 2017-04-25 17:36:30
  • 수정 2017-04-25 17: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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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순찰 도중 갈대밭 수로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양촌 파출소 4팀 경위 장종섭, 순경 이재용은 112순찰 중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산업공단 갈대밭 수로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했다.


학운리 산업공단지역에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연기 쪽으로 다가가 확인해보니 갈대 수로에 불이 나고 있는 것이다.


김포경찰서는 인적이 없는 수로였으나 봄바람이 강하게 불어 인근 공장지역으로 빠르게 불길이 옮겨가고 있어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순찰차 트렁크에서 삽을 꺼내어 흙을 퍼부으며 큰 불길을 진화하기 위해 노력하여 공장지대로 옮겨 갈뻔한 화재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이후 119 대원들이 완전히 진압했다.


이재용 순경은 “비록 불을 끄며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근무복과 구두는 흙투성이나 되었으나 마음 만은 정말 뿌듯하였다”고 밝혔다.



▲ 순찰 도중 갈대밭 수로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양촌 파출소 4팀 경위 장종섭, 순경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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