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지난 19일 발표한 국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혁신상인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s Awards)’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총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첫 국제평가 공모에서 마포구 주요사업이 인정받은 점과 응모한 3개 부문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국제상 첫 공모...응모한 3개 분야 모두 수상하는 쾌거 달성 세계적 이름 떨쳐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드사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2002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비스니스 성과를 평가해 수상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2013년에 신설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 안에 있는 모든 조직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마포는 이번에 ▲기업 및 조직분야 서비스 산업 혁신부문에 ‘경의선 책거리’ ▲기업 및 조직분야 헬스케어산업 혁신부문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기업홍보, IR, PR 부문 올해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조직에 ‘내고장마포’가 선정됐다.
이는 올해 700개 이상 출품작들과의 경쟁 속에 세계 50여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3개 부문에 공모해 금상과 은상 등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이 올해 처음 도전한 국제상이여서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6월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해 있는 힐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