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향후 5년간 경북의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경북도는,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이 목표기간 내 완료되면 ▲ 생산유발효과 11조 5,003억원, ▲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 6,957억원, ▲ 고용유발효과 66,842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6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 의 관광 비전을‘한반도 허리경제권의 문화관광 거점: Asian Top Class 관광지’로 설정했다.
이는, 경북을 향후 5년 내에 새로운 광역경제권으로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만들어 홍콩․싱가포르․상하이․방콕 등 아시아의 주요 관광도시에 필적할 수준의 관광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나타낸다.
또한, 관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대의 흐름과 관광트렌드를 담은 ‘감각’, ‘감성’, ‘감동’, ‘공생’의 가치를 접목해 ▲ 감각적 자원과 콘텐츠 개발, ▲ 경북형 감성 마케팅, ▲ 경북인의 감동 서비스, ▲ 활발한 공생 네트워킹 등 4대 목표와 이색적 문화생태 관광자원 개발, 오감만족 융복합 관광상품 특성화 등 세부 실행전략으로 지역 관광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와 적극적인 민자 유치를 통해 경북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핵심콘텐츠 개발 등으로 경북 관광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