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마을지원센가 마을공동체 사업의 분권화 및 지역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4월 16일부터 직영에서 민간위탁센터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은평마을지원센터는 2014년 설치되어 은평구 민관협치담당관(舊 희망마을담당관)에서 그 동안 직영으로 마을생태계지원단 운영, 지역자원 연계발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등 마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민간위탁센터로 전환 이후에는 마을살이 학교,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팅 등 기존의 활동은 물론 우리마을지원사업, 행복한 골목만들기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던 통합공모사업과 청년, 동네 네트워크 구성, 은평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는 연구사업 등 은평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새롭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은평마을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영센터로 운영하며 쌓아온 행정력, 민간영역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보다 주민 가까이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은평마을지원센터의 사무실은 기존과 같이 은평구 은평로 245, 사회적경제허브센터(녹번역 4번 출구 119안전센터) 3층에 위치하며 연락처는 02)6958-8501~3로 변경된다. 마을공동체와 관련한 궁금한 점과 세부내용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