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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 文 대구, 洪 가락시장, 安 광화문, 劉 종합방재센터, 沈 지축차량기지 윤만형
  • 기사등록 2017-04-17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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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공식 선거운동이 17일 자정부터 시작됨에 따라 5당 후보들이 선거운동 레이스에 돌입했다. 


기호 1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대구 달서구 2·28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며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장소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를 찾았다. 그는 "집권하게 되면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로 이동해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 뒤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비상선거대책회의를 갖는 등 보수결집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기호 3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첫 유세지로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위대한 국민들이 이곳 광화문에서 민주공화국을 선언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기호 4번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하는 등 안전·안보 행보를 강조했다. 그는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다. 이곳은 그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기 고양에 위치한 지축차량기지를 찾아 심야 노동자를 만나는 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여의도역으로 이동해 출근에 나선 시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아무 이유 없이 반값 취급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집과 직장을 전쟁같이 오가며 사는 워킹맘, 고시원과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청년들, 중소상공인들, 농민들 등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이 희망을 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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