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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해양사고 대응 강화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 13일 군산 앞바다서 함정 17척, 헬기 등 동원... 민간해양구조대, 육군 등 참… 박귀월 목포 분실장
  • 기사등록 2017-04-13 2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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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17척과 헬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해상 구조훈련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군산 비응도 인근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방제대, 해경, 소방, 군부대 등 민관군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항해하던 여객선이 화재와 함께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경함정 14척과 구조 헬기를 비롯해, 관공선, 육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 총 21척의 함·선이 동원됐다.


훈련은 군산항을 출항, 선유도로 향하던 여객선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하는 것으로 시작돼, 튜브형 구조 슬라이드와 구명벌 이용한 탈출 체험과 항공기 인명구조, 여객선 소화훈련, 훈련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회 국민안전의 날(4. 16)을 맞이하여 민․관․군이 해양사고 발생을 대비, 관계기관과 여객선사 등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해 보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


서해해경본부장은 “민관군 합동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체계를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우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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