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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웨이 中 6자수석 오늘 방한 - 北 핵 문제 해결 방안 협의 예정 - 미·중 정상회담 결과 공유 및 사드 관련 중국 입장 분명히 할 듯 최훤
  • 기사등록 2017-04-10 14: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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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10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우다웨이 대표는 현장 취재진의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물었으나 대답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외교부에 의하면 우다웨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협의에 앞서 윤병세 외교장관을 예방할 계획이다. 


중국은 대화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여전히 바꾸지 않고 있으나 현시점에서는 대화를 할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날 양측은 효율적인 대북제재·압박 방안을 중점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6~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결과 공유와 이에 따른 중국의 입장 및 계획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분명하게 할 거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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