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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곤충산업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한다
  • 최훤
  • 등록 2017-04-07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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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3일 농기센터에서 곤충산업 기본교육 진행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대체소득작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곤충산업 기본교육을 4월 13일 오전 10시 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곤충산업은 FTA체결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는 대체소득작목으로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분야로 2010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이 제정되면서 관련 농가에 대한 등록과 지원이 시작돼, 지난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등 4종의 곤충이 식품원료로 등재되어 새로운 수요가 개발되는 등 농가 소득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전문교육기관이 전국에 8개소에 불과해 관련된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 및 귀농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해 이를 틈타 일부에서는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로 사육희망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곤충산업 관련 제도 및 정부의 육성방향 등 곤충사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마련해 사육희망 농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상기 기술지원과장은“곤충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곤충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곤충산업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정보를 제공하여 김포시를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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