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제7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고 있다.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로, 접수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해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동학농민 혁명정신계승을 위한 학술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시는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구성, 수상자를 선별하고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50회를 맞는 뜻깊은 해”라며“이러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동학대상 수상자를 2명 선정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 상패와 부상으로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제1회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수상을 시작으로 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희망자는 추천서 1부(소정양식)와 공적조서·공적개요서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갖춰 시청 관광개발과(☎063.539-5432)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동학농민혁명 발발지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 정신을 높이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과 국내외 학술대회,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동학유적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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