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당국은 수요일(현지시간) 프랑스 풍자 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에 대한 공격으로 12명이 사망한 후 테러 보안 수준을 격상시켰다고 AFP통신은 말했다.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의심되는 이 사건 이후 스페인 미디어 그룹 프리사는 국가의 대중신문에 용의자의 신원을 보도했다.
스페인 내무장관 호르헤 페르난ㄴ데스 디아즈는 보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비상정부와 회담을 갖은 후 국가의 테라 보안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 정부가 프랑스와 정보 교환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알카에다와 이슬람 국가의 전세계 지하디스트들의 테러로 공격수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따.
한편 스페인 마드리드 엘파이스의 사무실에 파리 공격 2시간 후 한 남성으로부터 의심스러운 소포가 배달돼 300명의 직원들이 대피했다.
그 후 경찰은 소포의 위험성에 대해 해제하고 직원들은 다시 건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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