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성묘객, 상춘객 등에 의한 산불 대비 청명‧한식 기간 화재초기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청명‧한식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의 증가와 논‧밭두렁 소각 등의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 (초동대응) 산불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 (공조체계) 대형산불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 (예방활동)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활동 전개 등을 강화한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입산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어,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입산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