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도서관주간’ 행사가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을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도서관의 날로부터 1주간)’으로 지정하는 ‘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 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지정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며,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기 위한 기틀을 갖추기 위함이다. 아울러 전국 도서관들도 사전 축하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자 더욱 풍성한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은 “반세기 넘는 도서관주간 기간동안 전국의 도서관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보다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으로 지정하는‘도서관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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