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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총력 - 양육비 지원 확대‧보육 인프라 확충 등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3-30 17: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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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100만 행복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서 가족친화 지역사회 UCC(대학-청주시-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 청주 아빠 슈퍼영웅 프로젝트 등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난임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체외수정은 1회 300만 원 한도로 최대 7회까지, 인공수정은 1회 50만 원 한도로 총 3차례 시술비를 지원하고 한방치료를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한약 복용 3회, 한방침‧뜸비용 138만 원을 지원한다. 


또 임산부 건강교실 및 뇌쑥쑥 오감발달 태교교실을 운영하고 출산가정에는 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펼칠 예정이다.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 확충, 인성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 및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부모교육 및 육아상담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유아보육료 1367억1800만 원 △셋째자녀양육비 89억2800만 원 △가정양육수당 336억7600만 원 △보육시설아동간식비 지원 31억4600만 원 △보육교사처우개선비 42억3700만 원 △보육교사(시자체) 처우개선비 지원 47억1600만 원 △보육환경개선 154억800만 원 △보육교직원수당 4억2600만 원 △아이돌봄지원 18억94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형 어린이집을 오는 2018년까지 60곳으로 늘리고 직장맘들의 숙원사항이었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보육환경도 크게 달라진다. 


보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4시간 어린이집(3곳→7곳), 야간휴일 시간제(1곳→10곳), 시간제보육(8곳→20곳), 시간연장형(146곳→175곳) 등을 시민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추가 또는 확대해 일하는 여성도 아이 수에 상관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국가지원 보육료 지원 외에 부모들이 자부담하는 보육료가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모 부담 보육료 일부를 시비로 지원(9200명 대상, 월 5만 원 이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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