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우철 완도군수「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글로벌경영 대상 수상 - 해외시장 개척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다양한 분야 성과 돋보여 장병기
  • 기사등록 2017-03-29 19:58:15
기사수정

신우철 완도군수가 29일 대한민국 창조적 리더들에게 주어지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에서 글로벌경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JTBC·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경영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별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을 목표로 소통의 화합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국․내외 경기침체 에 따른 위기상황을 해외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극복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에서는 그동안 세계 수산시장을 석권해 왔던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제적으로 입지가 약해지고 있는 점을 틈타 한국산 수산물의 세계진출 기회로 삼기 위해 주도면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해 청정 이미지를 구축함은 물론 완도군을 하나의 상품으로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높게만 느껴졌던 해외시장 진출에 과감한 도전장을 던졌다.


가장 먼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가지고 있음에도 해외 수출길에는 우리말 ‘김’대신 ‘노리’라는 일본어로 수출되어 온 점을 바로잡기 위해 2015년 6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대통령께 해외로 수출되는 해조류 제품 포장지에 기존 일본어 표현의 영문표기를 우리말 영문표기로 바꿔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즉시 정부와 관계전문가, 해조류수출업계 대표로 T/F팀을 구성해 김(Gim), 미역(Miyeok), 다시마(Dasima), 파래(Parae), 톳(Tot) 등 5개 품목을 우리말 표기로 확정하는 쾌거를 이뤄 우수한 품질의 완도산 수산물을 우리말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한, 글로벌 시장개척의 핵심은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확신으로 미국, 중화권 등 해외시장을 직접 찾아가며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모색해 왔다.


완도산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열정과 단체장이 직접 발로 뛰며 현지에서 브리핑하며 전하는 신뢰감, 신군수 특유의 친화력과 차분한 언변은 미국내 한인교포와 현지민들의 감동을 이끌어냈고, 결국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완도군 농공단지내 입주기업체로 구성된 (사)완도식품수출협회와 주도적 역할을 통해 현지 마켓과 수출품목 및 단가 협상을 추진하며 그동안 다섯차례 수출 선적 성과를 이뤄냈고,

완도 수산물 대전과 청정바다 Sea Food 오픈식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첫 해 임에도 4억 8천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미국시장 진출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국시장은 위해시 한․중보세무역센터내 완도군 특산품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라 2016년까지 활전복 909억 원 수출 성과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력의 효자품목이 되고 있다.


특히, 미래 식량 자원으로서의 해조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통해 미래 완도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해조류 세계 수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완도군에서는 ‘장보고 한상 명예의 전당 어워드’를 제정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무역인을 선정, 장보고 대사의 글로벌경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장보고의 후예’인 한상인들의 노고와 공로에 대해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장보고대사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한상(韓商) 기업인에게서 찾아 알리는데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다각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자연그대로’를 통해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전국 자치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지난해 완도 근해에서 조업하는 8,200여 척의 선단을 완도항에 유치해 2,0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가져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03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월명호수, 모든 시민의 힐링 명소로 재탄생하
  •  기사 이미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선정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임업 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