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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은 피아노 연주 ‘채문영 독주회’ 개최 - 4월 피아니스트 채문영이 들려주는 바흐, 베토벤 그리고 라벨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3-27 16: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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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더블유씨엔코리아)


피아니스트 채문영이 봄기운 가득한 공연을 들고 관객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5일에 열리는 채문영 피아노 독주회는 ‘프렌치 퍼퓸(French Perfume)’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채문영은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콩쿠르, 지네티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영국 런던 마틴 인더 필드, 리젠트 홀 등에서 독주회를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불가리아 라디오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RCM신포니에타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며 ‘클라세아트’ 실내악 연주시리즈를 창단하여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영하여 런던 퍼셀 음악학교 졸업 후 영국음악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비엔나 시립음악대학교에 재직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써왔으며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의 공식 파트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 유럽을 주 무대로 독주, 실내, 협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흐의 프랑스 조곡 6번(French Suite No. 6)의 작품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음악을 소개하며 베토벤 최후의 소나타인 소나타 32번(Sonata No. 32 in c minor Op. 111)으로 1부 무대를 가진다. 


2부 무대는 라벨의 작품들로 이루어져 천재성을 유감없이 드러낸 피아노 소품 <물의 유희(Jeux d'eau )> 작품과 전쟁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들에게 헌정된 <쿠프랭의 무덤(Le Tombeau de Couperin)> 작품으로 비극적인 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그리는 한편 친구들과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름다웠던 과거에 대한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그리운 감정을 그려내는 등 다양한 감정의 음악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WCN이 주최하고 영국왕립음악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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