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캔버라 정부는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 따라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가는 호주인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외무부는 수요일 발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는 지금 테러리스트의 공격 위협으로 아주 높으므로 여행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호주의 수천명의 시민들은 12월과 1,2월 사이에 인도네시아로 휴가를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이 인도네시아를 공격을 계획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정보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온라인 자문은 말했다.
지난 토요일 자카르타의 미국 대사관은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수라바라에 위치한 호텔과 은행에 대한 위협을 경고했다.
호주 외무 장관 줄리 비숍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 매우 밀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편 2002년 10월 12일 발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폭탄 테러로 202명 중 호주인 88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 동안 서부를 표적으로 극단주의 그룹에 대한 단속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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