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모잠비크의 최대 야당 레나모의 대변인이 전 반군과 정부 사이의 폭력을 선동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AFP는 말했다.
경찰은 수도 마푸토의 외각 마을에 있는 주유소에서 그를 체포했다.
레나모의 대변인은 그가 주말에 전국적인 시위를 개최한 후 불법 시위를 조직하고 연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체포 영장없이 체포한 것은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시위는 지난 40년째 장기 집권을 해온 프렐리모가 10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후 선거 법원에 의해 촉발되었다.
한편 모잠비크의 레나모와 프렐리모는 16년간 시민 전쟁이 종료된 1992년부터 아프리카의 모범 국가로 자리잡았지만 남동부 아프리카의 낮은 수준의 임금반란으로 2012년 9월부터 점점 불안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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