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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폭력있는 만남은 있을 수 없습니다.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3-16 2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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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 이제는 뉴스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는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연인이란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며 보듬어주는 관계를 말하는데 헤어졌을 때뿐만 아니라 심지어 만나고 있는 중에서도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주로 헤어지자는 연인의 직장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스토커 행세를 하며 남자친구의 잦은 폭력에 시달려 달리던 자동차 문을 열고 뛰어내려 결국 목숨을 잃은 사건 등 연인 간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데이트폭력’은, 남녀간 교제과정에서 일어난 육체적·언어 적·정신적 폭력을 일컫는 말로, 최근 5년간 연인에게 폭력을 당한 사람은 4만 여명. 이중 500여명이 목숨에 위협을 느끼고 살해당하는 경우까지 발생하였다.

 

데이트폭력을 경험하고도 ‘사랑싸움’이라는 그릇된 믿음으로 고통을 견디는 피해자들은 더 이상‘데이트 폭력’앞에 상처받지 말고, 데이트 폭력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데이트폭력은 애정다툼이나 사랑싸움이 아닌 범죄이자 착취적 남녀관계이다. 데이트폭력에 대해 엄격한 처벌과 서로에 대한 예절이 필요할 때이다.

정읍서 생활안전계 순경 김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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