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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내 중·고교 지구과학 교사들과 함께하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팸투어 실시 - 1박 2일간 지구의 역사 살피고 공원 발전방안 찾기도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3-14 2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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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11~12일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지구과학교사와 함께하는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팸투어를 개최,지구의 역사 살피고 공원 발전방안 찾기도 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5년 이후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를 초청하여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고 답사하며 새로운 지질공원 프로그램 및 체험학습을 개발하는 팸투어 행사이다.


한탄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하천내에 5개의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2개소, 천연기념물 3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지질학적 가치를 바탕으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아,최근에는 경기도 수학여행 BEST 10에 선정(2016 경기관광공사 선정)되는 등 수도권 제일의 지질교육 및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팸투어 행사에는 경기도 중등지구과학 연구회 회장인 대부고등학교 박금재 교감을 비롯 도내 여러 중고등학교 지구과학교사 등 약 35명이 참가했으며,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의 명소이자 지질체험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비둘기낭 폭포, 교동가마소, 지장산 응회암, 화적연, 멍우리 협곡 및 포천 아트밸리 등 다양한 명소를 답사 했다.


팸투어참가자들은  답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첫날 답사 이후, 지질공원 체험학습 개발과 명소 활용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과 과제발표를 함으로써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야외학습장 및 체험명소, 지질교육의 메카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현재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추진을 위한 학술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향후 세계적인 지질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윤행 문화체육과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작년 한 해에만 37개 학교 1,500여명의 학생이 포천시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을 답사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및 대학생 등 다양한 수준의 학생과 경기도와 서울, 강원도 소재의 다양한 지역에서 포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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