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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리아 프란체스카의 어머니가 그녀의 아기 관 앞에서 장례식 치루는 모습에 울고 있다.
마리아 프란체스카는 지난 12월 26일 파리의 한 병원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3개월 된 여아이다.
마리아의 부모는 아이를 공동묘지에 안장하려 했지만 부모가 집시인데다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동묘지 안장을 거부당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총리 마누엘 발스는 프랑스에 대한 모욕이라며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또한 여론의 반발이 커지자 프랑스 정부는 영아의 매장을 받아들여 숨진지 열흘 만에 장례를 치뤘다.
AFP PHOTO / JOEL SA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