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016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9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 지급대상은 7646농가, 8673만ha로,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대상 중 벼를 심은 농가에 당해 연도 10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의 수확기 쌀값 수준을 반영해 ha당 211만원, 총 183억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2016년산 변동직불금은 80kg당 지급단가 3만3499원을 적용해 ha당 211만620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2015년 00만 원 대비 약 0.0배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2005년 쌀소득직불제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쌀변동직불금 지급단가(80kg)는 [목표가격(18만8000원) - 수확기 평균쌀 값(12만9915원)] × 85% - 고정직불금 단가(1만5873원) = 3만3499원이다.
특히, 지난해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해 80kg당 12만9711원이지만, 이번 쌀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쌀 80kg당 수입은 고정직불금을 포함하면 17만9083원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지급된 고정직불금까지 감안하면 농가가 지원받은 금액은 ha당 평균 311만 원에 달해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쌀 변동직불금 지급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농정과 농산팀(041-930-3374)이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변동직불금 지급이 공공비축미 초과지급액 환급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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