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농무기(3월~7월)해양사고 대비 활동 강화 및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늘 8일부터 7월 31일까지 ‘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해안 보령해역에서 어선 충돌사고 및 좌초, 침수, 전복 등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연간 해양사고 30% 이상이 농무기(3~7월)에 발생하고 있다.
보령해경은 이러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마련해 사고 취약 선박 집중관리 등을 통한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무해역 및 사고다발해역 관리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 즉응 대응 태세를 유지하면서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및 지역해상수난대책위원회 회의 개최를 통하여 해양재난 대비․대응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조석태 보령해경서장은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항해를 자재하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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