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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관내 40개동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에 대한 샘플링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일부 시민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청결하고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원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단투기가 많이 줄어들고 소각용 반입 쓰레기도 상당히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시는 양심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을 비웃듯 여전히 남아있는 불법 무단투기와 재활용품 혼합 배출을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주민참여 생활쓰레기 샘플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샘플링 검사는 하루에 5~6개 동이 참여하며, 각 동별로 단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10명 안팎의 감시원이 참여해 해당동의 쓰레기차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쓰레기의 성상들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시원들은 비규격 쓰레기봉투 사용, 재활용품 무단배출 등 실태를 확인하고 각자의 동으로 돌아가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과 규격 쓰레기봉투 사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심정애 청소행정과장은 “쓰레기 샘플링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분리배출위반과 무단투기로 인해 해당지역 쓰레기가 반입정지 되는 등의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철저한 분리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다각적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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