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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폭력 예방에 우리모두가 관심을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3-07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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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한 3월, 우리 학생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맘때는 학급 분위기와 친구들의 성격 등을 파악하고 서로 공존해가는 시간이기도하다.

 

하지만 3월은 나뭇가지에 꽃봉오리가 맺히고 반가운 봄내음이 가득할 학교내에 어두운 “학교폭력”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기도 하다. 신학기 초에는 학생 간 서열이 형성되는 시기로 학교폭력이 3~4월 최다 발생하고 개학 후 3~7주차 집중적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의 유형은 갈수록 변화되어가고 있다. 예전처럼 오프라인상에서의 폭력보다도 사이버폭력으로 변해가는데 사이버상에서의 모욕,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등이 급속히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학교폭력사안과 관련하여 예방교육, 사안처리,

사후관리 등에 통해 집중하고 있으며 학교부적응 등 일반상담은 전문상담기관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의 대상에 맞게 학교폭력개념, 대처요령, 신고방법등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재범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재범률 억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신학기, 우리의 자녀가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경찰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 다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피해보는 학생들이 없고 마음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자.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 이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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