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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벚꽃축제 낭만산책 추진계획 발표 - 테마공연·셔틀버스 운행으로 40만명 유치 목표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3-06 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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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4월 6일경 벚꽃이 개화해 10일쯤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벚꽃축제 진행을 계획, 낭만산책이라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립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루는 도의 대표적인 벚꽃 감상 명소로, 지난해에는 2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도는 올해 관람객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의 도정방향을 도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아래 차정숙 총무과장은 낭만산책이라는 주제에 맞춰 도청 정문부터 굿모닝하우스까지 이르는 산책 코스를 VR(Virtual Reality)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도청 정문으로부터 110m 구간에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설치되고  도청 정문부터 도청오거리까지 약 400m 구간은 매년 벚꽃축제 때마다 노점상이 영업을 해왔던 곳으로  올해 일부 구간에 푸드트럭 등이 설치됨에 따라, 불법 노점상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신관 앞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상생 존(zone)을 비롯해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관광·특산품 홍보부스 등이 마련되며, 지난해까지 벚꽃축제에 참여했던 강원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감자 원정대가 큰 호응을 얻은 결과,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도의회와의 협력에 따라, 의회 로비에는 4차 산업혁명 체험 존이 마련되는  이곳에는 VR 체험관, 자율주행차 체험, 3D프린터 시연 등 진행과 아울러 어린이들이 의정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본회의장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는 차정숙 총무과장은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우리 집을 개방하는 홈커밍데이와 같은 행사라면서 전 실국 및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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