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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엔 모두 함께 태극기를 달자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2-27 2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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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은 나라를 빼앗기고 억압받던 우리 한민족이 3.1 독립운동을 통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린 날이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에게 삼일절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저 쉬는 날, 학교를 안가는 날이라고만 알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발표한 삼일절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의 의미를 모르는 초·중고생이 40%를 넘는다고 한다.

 

행정기관 등을 중심으로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지만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 보면 태극기를 달지 않은 가구가 아직까지는 훨씬 많다. 또한 가정에서도 막상 태극기 게양을 하려고 하면 그 방법을 잘 몰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태극기는 3월 1일 오전 7시에서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의 시행에 따라 삼일절 전후로 다는 것도 가능하다.


게양방법으로는 단독주택은 밖에서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고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그리고 태극기의 구입처는 시군구청 민원봉사실이나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되며, 집에 보관된 태극기 중 변색이나 훼손된 태극기는 교체하는 등 규정에 맞게 정비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위엄 어쩌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가오는 삼일절에는 우리 모두 함께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동참하자.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순경 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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