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7년 재능기부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를 이달 15일부터 연중 모집 한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더불어 나누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프로그램 및 수요자 특성에 맞춘 수업으로 평생학습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강좌는 3월부터 운영되며, 재능기부 분야는 ▲인문교양교육(생활소양, 인문학적 교양)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향상, 레저생활스포츠 등) ▲직업능력교육(현직직무역량, 자격인증 등) ▲기초문해교육(문해학습강좌, 기초생활기술 등) ▲시민참여교육(시민참여활동, 시민리더역량 등) 총 5개 분야이다.
재능 기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먼저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http://sll.seoul.go.kr)에 사전 가입을 한 후, 방문접수(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26길 10 우리마포복지관 2층 마포구 평생학습센터) 또는 이메일(yun805@map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재능기부 강사신청서 ▲강의계획서 ▲재능기부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로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등록한 재능분야별로 관내 평생학습센터,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각 학습기관별 수강생을 모집하고 모집 인원이 5명 이상이면 강좌를 개설한다.
프로그램 개설 시 재능기부 모집에 의해 매 회당 1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단, 최소 4회차 이상 강좌를 진행해야하며 강사 1인당 연간 최대 8만원이 지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