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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628억 투자 - 작년보다 126억원 증액 낙후 북부지역 집중투자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2-14 2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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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으로 전년도 502억원 대비 126억원이 증액된 628억원을 확보,낙후된 북부지역에 집중투자 한다고 14일 밝혔다.


道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90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 각종 분야를 지원,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금까지 전체 40개 사업 중 29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중 올해 1월 기준 준공된 사업장이 5곳, 공사 중인 사업장이 9곳, 실시설계 중으로 연내 착공될 사업장이 15곳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21개 사업에 도비 502억원, 시군비 126억원 등 총 628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중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되고  특히, 지난해보다 증액된 예산 편성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속에서, 제2기 경기연정 사업에도 포함돼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편성된 시군별 사업 내용은 △연천군 ‘주상절리를 테마로 한 임진강 레저테마파크 조성 등 3개 사업에 112억원 △가평군 가평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 101억원  △양평군 백안~대흥간 도로확포장 공사’등 2개 사업 99억원 △여주시 농촌 테마공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 3개 사업에 116억원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100억원 △동두천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4개 사업 100억원 등이 각각 투입된다.


경기도는 지난 2월1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굴·모색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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