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충북·충남을 찾는다.
안 전 대표는 15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무기체계 및 국방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보 공약으로 내세우는‘자강안보’의 핵심을 설명하고, 국방연구개발 집중 투자와 예산 확충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약은 ▲‘첨단 강군’육성을 위한 해·공군 전력 확대 등 군 구조 개편과 국방연구개발 방안, ▲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강조, ▲ 한미동맹과 사드배치, 방위비분담 등에 대한 입장, ▲ 국방비리?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세부 과제 등이 골자다.
또한 안 전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같이하며 간담회를 갖는다.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류센터에서는 친환경 생산농가와 좌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친환경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식량자급률, ▲농촌 소득 및 환경개선 증대, ▲친환경농업 확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충남도청 브리핑룸 )에서 충남지역 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남도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한다.
이어 한서대 항공대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융합 등 과학기술혁명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을 강조한다.
안 전 대표는“최근 북한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자강안보를 통해서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억제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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