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민간봉사단체인 이웃사랑회(회장 한병호)에서 지난 9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20Kg 기준)를 장명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병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이웃사랑회 모든 회원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사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0여년 동안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 이웃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