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위기의 굴비산업 돌파구 찿는다, 115억 투입하여 굴비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김성환
  • 등록 2017-02-01 15:35:14

기사수정

위기의 굴비산업 돌파구 찾는다.

- 115억원 투입하여 굴비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영광군(군수 김준성)청탁금지법 시행과 참조기 자원감소에 따른 원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굴비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하여 굴비산업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15억원을 투입하여 참조기·부세 양식 종묘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굴비 가공·유통 개선 및 시설 확충, 해외 수출시장 개척, 굴비 제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감소하고 있는 참조기·부세 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관내 넙치 양식장 4개소를 참조기·부세 양식장으로 전환하고, 참조기 종묘 30만미를 매입하여 안마도 근해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제한 가격인 5만원 미만과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소비자 구매 성향을 반영하여 소포장재 지원,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한 냉동·냉장창고 확충, 노후된 굴비 가공시설을 위생적인 시설로 재건축 및 신규 시설 건립을 위해 수산물산지가공시설 9개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굴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확대와 HACCP 및 할랄 인증 시설을 지원하고, 조기 연구·양식,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굴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굴비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굴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과 자원량 증대 등을 추진하여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영광굴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