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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냐 여성혐오냐...'더러운 잠' 논란 김가묵
  • 기사등록 2017-01-25 17: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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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지난 20일 주최한 시국비판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 '더러운 잠'을 두고 일부 여성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그림은 마네의 '올랭피아'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관계로 패러디한 작품이다. 그림 뒤 배경으로는 침몰하는 세월호도 그려져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일부 작가들은 "예술은 어디서든 표현되고 전시돼야 하며 품격의 기준은 오로지 대중의 몫"이라며 "이 전시의 본질은 표현의 자유와 풍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은 여성비하 운운하며 박근헤-최순실 정권을 비호하지 말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존중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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