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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 티앤비엔터테인먼트)

 2013·2014·2015년 연속으로 전속매진을 달성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 Adieu 2015>가 2016년에도 어김없이 전석매진을 달성하며 연속 4년 전석매진이라는 클래식계에서 이례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2016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는 10월 열린 <클래식&OST>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혜준 지휘자와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 소프라노 신재은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12월 3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칸타빌레 바이러스, 모스크바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한국 투어 및 러시아옴스크 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을 기획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플루티스트 박태환이 총 기획 및 음악감독을 맡아 지난 3년보다 더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성 있는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 이외에도 피리연주가 김지윤과 촉망받는 가야금 연주자 이가영이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양악과 국악의 콜라보를 선보이며 2016년 마지막 날의 대미를 장식 한다. 

또한 송년음악회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또하나의 선물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하는 6회 겨울방학 청소년 팡팡 해설음악회’ 딱딱하다고 생각했던 클래식음악을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더불어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매년 여름방학마다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팡팡해설음악회가 2017년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2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2017년에도 제 4회 클래식&락심포니(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국제경주윈터뮤직페스티벌을 비롯 러시아야쿠티아 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 국제아트페스티벌 등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에 한국 아티스트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