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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광주광역시 인권백서’발간 - 인권증진시책․인권 현황 등 담아 곽상원
  • 기사등록 2016-12-30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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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난 2014부터 2년간 추진한 인권증진 시책과 인권 현황 등을 담은 ‘광주광역시 인권백서’가 발간됐다.

광주시는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인권제도와 시민 체감 인권증진정책 추진 내용들을 시민과 타 시․도 등에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인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인권백서는 두 번째 발행본으로, 인권정책 분야와 인권교류, 인권옴부즈맨, 5․18민주선양․시설․보상 등으로 나눠 2년 동안의 분야별 추진사항을 정리했다.

특히 시급히 개선해야 할 6개 분야를 선정해 민․관이 합심해 추진 중인 핵심인권정책,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인권문화공동체사업,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인권교육 현황, 시민 인권보장 및 구제를 위해 운영중인 인권옴부즈맨제도 등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인권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을 담았다.

또한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세계인권도시포럼 성과와 광주가 간직해 온 생명존중문화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아시아광주진료소 운영, 2015년 네팔 대지진 발생시 3차례에 걸친 긴급구호단 파견 등 아시아재해 긴급구호 대응 및 지원 활동 등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세력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왜곡 및 폄하에 대한 대응 노력과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항구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5·18사적지를 스토리가 있는 도보관광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옛광 주교도소 부지를 민주·인권·평화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추진 과정도 담았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인권백서가 타 지자체 등 인권행정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인권백서 500부를 전국 지자체와 인권담당부서, 인권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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