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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품 선정
  • 양인현
  • 등록 2014-12-31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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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를 위해 인증제품 34점을 선정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를 위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34점을 선정하였다. 또한, 인증기간이 지난 제품 중 우수한 품질을 유지한 2

점도 재인증하여 총 36점의우수시설물을 선정하였다고 11일 발표하였다.

 

서울시는 올해 9, 13<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80점의 신청서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총 3

4점을 최종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결과

 

총 계

벤치

보행자

휀스

가로수

보호덮개

자전거

보관대

맨홀

가로등

공원등

자전

거도

로용

휀스

교량용휀스

지상기기

34

4

3

4

3

2

3

2

2

1

5

1

1

3

 

또한, 기존에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은 제품 중 현재까지 우수한 품질을 유

지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재인증 심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인증 유효기간이 끝

9회 제품을 대상으로 총 3점을 신청접수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2점을 재인증

제품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되며,

재인증 제품은 추가 2년간의 인증기간이 부여된다.

 

인증제품은 가로환경조성사업 및 경관사업 등에 있어서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의 디자

인심의를 면제받게 되어 서울시 발주사업에 우선 적용되고,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에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총 700개의 제품을 인증하였으며, 인증제품은 디자인 수준이 우

수하고 시민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하

는 서울시의 정책이 지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13회 인증 및 재인증을 통해 올해 유효한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은 총 291점으로

늘어나 수요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었고,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사업 및 민간

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경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과 더불어 디자인 개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로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디자인서울클리닉>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관련문의는 서울시청 공공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내규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보급을 통하여

세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개발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온하고 아

름다운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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