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국민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18개 시․도 119구급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화재 등 재난에 의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시스템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남부소방서는 광주시 대표로 지난 6월9일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광주소방본부, 남구보건소, 권역DMAT(재난의료지원팀) 등 16개 유관기관ㆍ단체의 300여 명이 참여한 훈련을 평가받았다.
광주남부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보건소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정확한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최적 이송병원 선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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