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도시와 농촌 상생‘1사1촌’올해 마지막 결실 - 성주면 개화3리와 ㈜보창산업 상생발전 동반자 다짐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2-20 14:19:56
기사수정


▲ 1사 1촌 자매결연 행사 장면


보령시가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농어촌 마을에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판로 개척 등 기업과 마을간 상생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해 온‘11촌 자매결연이 올해 마지막으로 성주면 개화3리와 보창산업의 결실로 맺어졌다.

 

시는 20일 오후 개화3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송병태 성주면 개화3리 이장,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창산업은 임야 15000를 마을에 기부하고, 마을에서는 기부 받은 토지에서 취나물생산단지를 조성, 마을 공동소득창출사업을 추진하게 돼 11촌의 궁극적인 목적인 도·농간 균형발전과 기업과 마을 간의 우호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과거 대형 차량의 수시 이동에 따른 석분으로 주민과 회사 간 갈등도 있었지만, 양측의 원활한 이해와 협의로 갈등을 봉합하고 자매결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더욱 깊은 인연이 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1월에는 올해 자매결연한 오쿠와 청소면 진죽1리가 제1111촌 공모전에서 충청남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과 마을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의 의지가 커다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 자매결연 한 성주면 개화3리와 보창산업도 활발한 교류로 농촌지역의 더 큰 활기를 불어 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 한 해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으로 기업에서는 지역 농산품 구입, 농번기 일손 돕기, 기업 현장 견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고, 마을에서는 정성스럽게 생산한 친환경 농·특산품을 기업체에 저렴하게 판매 하며 기업홍보 등을 펼쳐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65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도담소를 아시나요..경기도의 열려 있는 소통행정
  •  기사 이미지 의정부의 청소년 워킹구룹 1단계 마무리로 2단계 도약 준비
  •  기사 이미지 북한, 지난달 초 환율 역대 최고치 상승에 다시 강력한 통제 기조로 환율 잡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