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민생안전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의 일환으로 9일 오후2시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특별사법경찰관 수사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주시 특별사법경찰관, 안전총괄과 등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신지원 검사와 충청북도 최인성 민생사법경찰팀장을 강사로 초빙, 다양한 현장경험과 함께 각종 사건·사례 및 형사소송 실무 등을 공유했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게 하는 제도이다.
현재 시에서는 산림보호․교통․환경단속 등 4개 분야 40명이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창열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관들의 수사역량을 향상시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의 민생침해 현장단속을 강화하겠다” 며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통해 사회악 척결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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