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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차부품산업발전협의회, 지난 8일 신산업 창출 관련 세미나 개최
  • 곽상원
  • 등록 2016-12-12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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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3차 자동차 부품기업과 기반산업 부품기업 등으로 결성된 광주자동차부품산업발전협의회(이하 ’자부협‘)는 지난 8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지역 부품기업 주도의 신산업 창출과 변화하는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금형, 사출, 프레스, 용접, 도장·도금, 전자부품 등 다양한 부품기업 40개사가 참석했다.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과 오일근 광주그린카진흥원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부품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강한 부품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직 계열화되고 원가 경쟁력에 집중돼 있는 열악한 지역 부품기업이 신규 아이템 발굴해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해 스스로 자립하는 신산업 창출방안 ▲납품선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및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부품을 완전분해 수출하는 CKD (Complete Knock Down)방식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애프터마켓 진출 등 다양한 사업화 전략이 발표됐다.

손용빈 자부협 회장은 “광주지역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품기업 스스로가 품질과 기술역량을 강화해 자생력을 확보하여 경쟁력 있는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부품기업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 부품기업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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