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초(교장 김명환)는 지난달 28부터 지난 2일까지 다문화 가정 학생 및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다우리·다문화 이해주간을 운영했다.
운영의 일환으로 2일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우리·다문화 어울림 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 및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대관초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캠프는 총 5개(베트남,필리핀,일본,중국,네팔)의 부스가 운영됐고, 각 나라 부스별로 외국인 강사와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 놀이 용품 및 의상 체험을 안내했다.
또한 장애이해 체험 부스에서는 점자로 이름 스티커를 만들어보고, 통합체육 경기 중 보치아(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올림픽종목)게임을 하며 지체 장애를 이해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김명환 교장은 “다우리다문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틀림이 아닌 ‘다름’을 구분하고 이해하며 존중하는 마음을 길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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